지난 6월 20일,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휴먼시아2단지 59㎡(약 18평) 9층이 6억4800만 원에 손바뀜됐다.
이 거래는 해당 단지·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. 평당 환산하면 3,573만 원으로, 18평에 곱하면 바로 이번 거래가가 나온다. 1년 전 중간 시세(평당 3,306만 원)와 견주면 같은 평형이 그 사이 얼마나 올라서 팔렸는지 가늠할 수 있다.
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·평형에서 이뤄진 10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, 딱 한가운데 값은 평당 3,431만 원이었다. 이번 거래는 그보다 4.1% 비싸게 팔린 셈이다. 관악구 전체 59㎡ 거래(48건) 와 비교하면 아래에서 28% 안에 드는 가격대로, 구 전체로 보면 중간 이하 수준에 해당한다.
단 10건의 거래 흐름과 이번 한 건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. 하나의 거래가 남긴 기록으로 참고하는 것이 적절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