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30일,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(2015년 준공) 전용 59㎡ 13층이 22억 5,000만원에 거래되었다.
이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위치다. 최근 3개월간 마포구에서 이루어진 같은 면적대 거래 27건 가운데, 이번 거래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. 동네 동평형 거래를 모두 줄 세웠을 때 맨 꼭대기에 놓인 셈이다.
평당 가격으로 풀어보면 1억 2,399만원이다. 18평형이니 단순 환산하면 전용 기준 약 22억 5,000만원이 되는 것이다. 최근 3개월 마포구 같은 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(평당 1억 1,572만원)과 비교하면 7.1% 더 높은 가격이다. 10명이 줄을 서면 1번 자리, 즉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는 뜻이다.
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7건이고,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아현동이나 마포구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. 거래 하나가 만들어낸 점 하나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