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16일, 중랑구 망우동 경남아파트(지번 226) 52㎡·3층이 3억 5,000만 원에 거래되었다.
이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수준이다. 중랑구 내 같은 면적대 거래 38건을 나란히 줄 세웠을 때, 이번 거래는 맨 아래에 위치한다. 쉽게 말해 중랑구 동평형 거래 전체에서 가장 낮은 가격대에 해당한다.
평당 거래가는 2,195만 원으로, 16평 기준 그대로 3억 5,000만 원이다. 최근 3개월간 이 면적대 거래 6건의 한가운데 값(평당 2,393만 원)과 비교하면 8.3% 낮게 체결되었다. 1년 기준 중앙값(평당 2,383만 원)과 견줘도 같은 방향의 차이가 난다. 1989년 준공 단지의 3층이라는 점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.
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6건에 그치는 만큼,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망우동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