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7월 6일, 관악구 신림동 건영2 아파트(721-2번지) 59㎡·10층이 4억 2,500만원에 거래되었다.
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대의 위치다. 관악구 내 같은 평형 거래 40건을 줄 세웠을 때, 이 거래는 아래에서 세 번째 안에 들었다. 통상적인 시세보다 상당히 낮은 구간에서 체결된 셈이다.
평당 환산하면 2,351만원으로, 18평 기준 약 4억 2,500만원이다. 최근 1년간 관악구 동평형 거래의 평당 중앙값은 2,489만원으로 집계되는데, 이번 거래는 그보다 평당 약 138만원, 18평 기준으로는 약 2,500만원가량 낮은 수준에서 성사되었다. 1988년에 준공된 노후 단지라는 점, 개별 거래에 작용하는 여러 조건(층수·향·상태 등)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.
다만 관악구 내 비교 표본은 40건으로,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신림동 건영2 단지나 해당 평형의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