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서구 방화동 강서센트레빌3차 84.4㎡(25.5평), 7층이 2026년 6월 27일 11억 7,000만원에 손바뀜했다.
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분명하다. 같은 단지·같은 평형 기준으로 지난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. 평당 4,583만원, 25평으로 환산하면 약 11억 7,000만원이 한 장에 찍힌 셈이다.
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, 최근 3개월 동안 이 평형에서 이루어진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,034만원이었다. 이번 거래는 그보다 13.6% 비싸게 팔렸다. 1년치 중간 시세(평당 3,838만원)와 비교해도 차이가 두드러진다. 강서구 전체 동일 규모 거래(101건) 중에서는 위에서 37% 안에 드는 가격대다.
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1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. 101건의 구(區) 전체 거래와 달리, 이 단지 이 평형만 놓고 보면 거래 자체가 드물었다는 뜻이다. 이 한 건의 신고가가 방화동 전체 시세를 단정 짓기엔 이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