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27일, 은평구 갈현동 갈현동현대 아파트 59㎡(약 18평) 5층이 5억 6,500만 원에 거래되었다.
이번 거래는 이 단지·평형에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. 평당 3,152만 원으로 환산하면 18평 기준 약 5억 6,500만 원, 30평으로 대입해 보면 약 9억 4,500만 원 수준이 된다. 같은 평형 최근 3개월 거래의 한가운데 값(평당 2,779만 원)보다 13.5% 비싸게 팔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.
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면, 은평구 전체에서 같은 기간 집계된 74건의 거래와 비교했을 때 이번 가격은 하위 12% 안에 위치한다. 다시 말해 구 전체 거래 열 건 중 한두 건 정도만 이 가격보다 낮았다는 뜻이다. 1년 치 단지 거래 한가운데 값(평당 2,873만 원)과 비교해도 이번 거래가 확연히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.
다만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·평형의 거래는 3건에 그쳤다. 표본이 적은 만큼,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