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5월 26일, 강서구 가양동 가양강나루현대 아파트 11층 59㎡(약 18평)가 12억 1,000만 원에 거래되었다.
이 거래는 단지·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. 평당 환산가는 6,693만 원으로, 18평에 12억 1,000만 원이라는 숫자가 직관적으로 그 무게감을 전한다.
비교를 돕자면, 지난 3개월간 같은 단지·평형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(중앙값)은 평당 5,767만 원이었다. 이번 거래는 그보다 16.1% 비싸게 팔린 셈이다. 1년 치 거래 중간값(5,255만 원/평)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. 강서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 71건과 비교해도 상위 14% 안에 드는 가격대다.
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4건에 불과한 만큼,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가양동 시세 전반을 단정하기는 이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