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서구 가양동 가양강나루현대(448-1번지) 59㎡가 지난 5월 24일 6층에서 10억 8,500만 원에 거래되었다. 1999년 준공된 이 단지의 18평형이 10억 원대 중반을 넘어선 거래다.
이번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가격 수준이다. 평당 6,002만 원으로 환산되는데, 같은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(5,532만 원/평)보다 8.5% 비싸게 팔렸다. 18평형 아파트에서 8.5% 차이면 약 8,500만 원가량의 금액 차이에 해당한다.
넓혀서 비교해도 의미 있는 위치다. 강서구 전체 동평형(59㎡대) 거래 73건 중 위에서 19% 안에 드는 가격이다. 또한 이 단지의 1년 평균 거래 기준선(5,255만 원/평)과 견주면 이번 거래는 그보다도 한층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졌다.
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의 거래 표본이 3건에 그친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. 표본이 적을수록 한두 건의 거래가 평균을 크게 흔들 수 있다. 이 한 건만으로 가양동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