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년 7월 2일, 송파구 가락동 가락(1차)쌍용아파트 84.69㎡(25.6평) 17층이 21억 9,000만원에 거래되었다.
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수준이다. 이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를 놓고 보면, 한가운데 값이 평당 7,914만원이었다. 이번 거래는 그보다 8.0% 비싼 평당 8,548만원에 성사됐다. 25평 남짓 아파트에서 평당 가격 차이가 8%면, 총액으로는 1억 5,000만원 안팎의 격차다.
조금 더 넓게 비교해도 비슷한 그림이다. 같은 기간 송파구 내 동일 면적대 거래 59건을 줄 세우면, 이번 거래는 딱 중간 조금 위인 위에서 45% 안에 드는 가격이다. 구 전체 기준으로는 특별히 높은 자리는 아니지만, 이 단지 안에서만큼은 최근 3개월 흐름을 분명히 웃돌았다. 1년치 단지 중간값(평당 7,807만원)과 비교해도 이번 거래가 높은 편이다.
다만 3개월간 단지 거래 표본이 12건이라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. 표본이 많지 않은 만큼, 이 한 건의 결과만으로 단지 전체 시세 흐름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.